수녀회 소식

아프리카 모잠비크. 선교사 효임 골롬바 수녀님의 사랑하는 장애 아이들과 ...

관리자 2023.12.13 16:29 조회 : 115

해외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저희 수녀님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늙고 병드신 부모님을 돌보지 못하고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불효를 저지르는 일입니다.
임종 직전에 연락이 와서 서둘러 비행기를 타고 온다 해도
많은 경우 임종을 보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는 부모님의 마지막 순간
따뜻하게 손을 잡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아픔입니다.
그래서 항상 휴가를 오면
이 휴가가 부모님과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효도하고 함께 있어 드리며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휴가를 왔다가
부모님을 뵙고 떠날 준비를 하시는 수녀님이 계십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효임골롬바 수녀님
모잠비크에서 지적장애 아동과 뇌성마비 장애 아동을
매주 12번씩 가정 방문해 돌보며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돌보고 계십니다.
수녀님께서 선교사로서 하시는 모든 일에
하느님의 돌보심과 위로와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14세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애니아

호흡에 문제로 풍선을 불지 못해 매일 풍선을 이용해 호흡 훈련을 했습니다.



이보네티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5세 뇌성마비 장애 어린이 이보네티 가족과 함께


15세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피델리아 가족과 함께


14세 애니아는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입니다.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따서 예쁘게 어루만지고 있어요.



5살 어린이 이보네티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반갑게 달려와 안기는 이보네티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15세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피델리아와 함께 산책을 합니다.


5살 어린이 이보네티는

뇌성마비 장애로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합니다.


5살 어린이 이보네티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14세 애니아는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입니다.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따서 예쁘게 어루만지고 있어요.


글쓰기를 못하는 이보네티 어린이는 한쪽 손이 불편하여 양손 사용 훈련 중입니다.

선 긋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못하는 이보네티 어린이는 한쪽 손이 불편하여 양손 사용 훈련 중입니다. 숫자 세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14세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애니아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5세 뇌성마비 장애 어린이 이보네티 - 웃음이 아름답습니다.  


14세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 애니아

처음에는 애니아가 호흡에 문제가 있어 풍선을 불지 못했는데

풍선을 이용해 호흡 훈련을 2주 한 후 풍선을 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