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님들과 은인분들! 저와 함께 행복하십시오.
선교지 대만. 김 노엘 수녀
찬미 예수님
제 기도의 중심에서 함께 하시는 후원회원님들과 은인들께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만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 노엘 수녀입니다.
대만 교우들과 필리핀 교우들과 함께 미사를 참례하고 성경 공부하며 행복한 일상의 평화를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은덕으로 서원 25주년 은경축을 맞이하여 휴가차 고국에 와서 많은 분들의 축하와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치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즐겁고 기쁘게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그냥 흐르지 않고 어떤 모습으로든 흔적을 남긴 모양입니다. 스스로 되돌아보아도 뾰족하고 거친 돌덩이 같던 제가 둥글고 매끈하게 부드러워진 눈빛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음 말씀을 기억하고 새로운 날들을 사는 것을 보면 어머니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허투루 시간만 보낸 것은 아닌 것 같아 더욱 기쁘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어떤 것도 당연하지 않고 합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누린 어떤 은혜도, 제게 주어진 어떤 권리도 그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삶의 나눔이 제 행복한 선교사의 실천으로 전파되어 하느님 현존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들과 은인분들! 저와 함께 행복하십시오.
주뻬이성당 필리핀공동체
성경 및 교리 수업
은경축을 맞이한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