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방선교수녀회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날아온 행복한 소식, 영화관람!

관리자 2026.06.26 10:02 조회 : 193

지난 624, 코차밤바 선교지의 초등부 1~3학년 아이들 31명과 교사, 수녀님까지 총 36명이 함께 설레는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상영작은 아이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토이 스토리>였답니다.

 

이곳 볼리비아의 소외계층 가정에게 영화관람은 사실 큰맘 먹어도 선뜻 허락되기 어려운 '행복한 사치'입니다. 현실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문화적 경험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극장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곳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들에게 극장이란?

꿈을 꾸는 환상의 공간 : 잠시 현실의 결핍을 잊고, 커다란 스크린 속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입니다.

소외감 대신 공감대를 : "나도 그 영화 봤어!"라며 친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창 : 시각과 청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가슴속 꿈의 크기를 한 뼘 더 키워갑니다.

 

영화관람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빈곤을 채워주고 사회적 소외감을 지워주는 따뜻한 '사랑의 복'입니다.